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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6일 (금)
소개
2026년 11월 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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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컬럼

코스피 136일 만에 40% 하락: 폭락사 여섯 장면과 지금

코스피가 고점 뒤 136일 만에 40.93% 내렸습니다. 같은 속도의 하락은 1980년 이후 1997년 외환위기 때 한 번 있었습니다.

WAISOD입력
코스피 지금 위치
11월 5일 종가
5,383.80
하루 -5.28%
고점 대비
-40.93%
6월 22일 9,114.55
고점 뒤 경과
136일
거래일 92일
연초 대비
+27.75%
2025년 말 4,214.17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사진: A.O Mapping / Wikimedia Commons · CC BY 4.0 · 일부 잘라 씀

다만 그때와 지금은 환율이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과거 여섯 번의 큰 폭락을 지금과 나란히 놓았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스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전체의 값을 하나로 묶은 지수입니다.
  • 고점 대비: 가장 높았던 날의 지수보다 몇 % 낮은지입니다.
  • 거래일: 주식시장이 열린 날입니다. 주말과 휴일은 세지 않습니다.
  • 순매도: 판 금액이 산 금액보다 많은 상태입니다.

136일, 두 번 나온 같은 숫자

1997년 6월 17일 코스피는 792.29였습니다. 136일 뒤인 10월 31일 지수는 470.79로 마감했습니다. 고점보다 40.6% 낮은 값이었습니다.

2026년 6월 22일 코스피는 9,114.55로 사상 최고치를 썼습니다. 136일 뒤인 11월 5일 지수는 5,383.80으로 마감했습니다. 고점보다 40.93% 낮은 값입니다.

1980년 이후 코스피가 고점에서 40% 넘게 빠진 국면은 이번 전에 여섯 번 있었습니다. 136일 만에 -40%에 닿은 것은 1997년뿐이었습니다. 나머지 다섯 번은 8.4개월에서 25.6개월이 걸렸습니다.

고점에서 -40%까지 걸린 기간
이번과 1997년이 4.5개월(136일)로 가장 빨랐습니다
그 국면 고점 종가보다 처음 40% 넘게 낮게 마감한 날까지입니다.
010202026년2026년 4.5 개월4.51997~98년1997~98년 4.5 개월4.52000~01년2000~01년 8.4 개월8.42002~03년2002~03년 10.5 개월10.52007~08년2007~08년 11.5 개월11.51989~92년1989~92년 16.7 개월16.72018~20년2018~20년 25.6 개월25.6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고점을 100으로 맞추면 두 해의 경로가 겹쳐 보입니다. 고점 뒤 92거래일째 1997년 지수는 61.2였습니다. 2026년 같은 날은 59.1입니다.

고점을 100으로 맞춘 코스피 경로
고점 뒤 92거래일째 1997년은 61.2, 2026년은 59.1이었습니다
가로축은 고점 뒤 거래일 수입니다. 2026년은 11월 5일(92거래일)까지입니다.
4060801002000~01 닷컴 +253일 56.356.32002~03 카드 +253일 60.460.42007~08 금융위기 +253일 55.855.81997~98 외환위기 +253일 37.637.62026 +92일 59.159.11997~98 외환위기2000~01 닷컴2002~03 카드2007~08 금융위기2026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폭락사 여섯 장면

1989~92년, 1,000선 뒤의 3년. 코스피는 1989년 3월 31일 처음 1,000선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나흘 뒤 1,006.15로 고점을 찍었습니다. 1992년 8월 21일 지수는 459.07이었습니다. 고점에서 54.4% 내린 값입니다. 직전 3년 동안 지수는 5.2배 오른 상태였습니다.

1997~98년, 외환위기. 1997년 6월 17일 792.29에서 1998년 6월 16일 280.00까지 64.7% 내렸습니다. 같은 시기 원·달러 환율은 888.0원에서 1997년 12월 23일 1,960.0원까지 올랐습니다. 주식과 원화가 함께 무너진 국면입니다. 1997년 11월 24일에는 하루에 10.95% 빠졌습니다.

2000~01년, 닷컴 거품과 9·11. 1998년 6월 280.00에서 출발한 지수는 2000년 1월 4일 1,059.04까지 3.78배가 됐습니다. 그 뒤 2001년 9월 17일 468.76까지 55.7% 내렸습니다. 9·11 테러 다음 날인 2001년 9월 12일 하루 낙폭은 12.02%였습니다. 저점에서 이전 고점을 되찾기까지 45.9개월이 걸렸습니다. 여섯 번 가운데 가장 긴 회복입니다.

2002~03년, 카드 부실. 2002년 4월 18일 937.61에서 2003년 3월 17일 515.24까지 45.1% 내렸습니다. -40% 선을 넘은 뒤 추가 하락은 8.0%에 그쳤습니다. 저점은 그로부터 12일 뒤였습니다.

2007~08년, 금융위기. 2007년 10월 31일 2,064.85에서 2008년 10월 24일 938.75까지 54.5% 내렸습니다. 저점 날 하루 낙폭은 10.57%였습니다. 엿새 뒤인 10월 30일 지수는 하루에 11.95% 올랐습니다. 가장 아픈 날과 가장 큰 반등일이 한 주 안에 붙어 있었습니다.

2018~20년, 긴 조정 끝의 코로나. 2018년 1월 29일 2,598.19에서 2020년 3월 19일 1,457.64까지 43.9% 내렸습니다. -40% 선을 넘은 날이 곧 저점이었습니다. 저점 뒤 8.2개월 만에 이전 고점을 되찾았습니다. 여섯 번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입니다.

1980년 이후 코스피가 고점에서 40% 넘게 내린 국면
종가 기준입니다. 「바닥까지」는 고점에서 가장 낮은 종가까지, 「제자리까지」는 그 바닥에서 고점 종가를 다시 넘기까지 걸린 기간입니다. 1997~98년은 1997년 6월 고점 기준이며, 1994년 11월 고점 1,138.75 기준으로는 -75.4%입니다.
국면가장 많이 내린 폭바닥까지제자리까지
1989~92년-54.4%40.6개월25.0개월
1997~98년 외환위기-64.7%12.0개월10.3개월
2000~01년 닷컴·9·11-55.7%20.4개월45.9개월
2002~03년 카드 부실-45.1%10.9개월22.8개월
2007~08년 금융위기-54.5%11.8개월26.3개월
2018~20년 코로나-43.9%25.6개월8.2개월
2026년(진행 중)-40.9%4.5개월째—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40%에 못 미친 큰 하락도 있었습니다. 2011년에는 25.9%, 2021~22년에는 34.8% 내렸습니다. 2024년 8월 5일에는 하루에 8.77% 빠졌습니다.

지금은 무엇이 닮았나

속도가 닮았습니다. 앞에서 본 대로 136일 만의 -40%는 1997년과 같습니다.

앞선 급등이 닮았습니다. 코스피는 2023년 10월 31일 2,277.99에서 고점까지 4.0배가 됐습니다. 올해 3월 31일 5,052.46에서 6월 22일까지 83일 동안에만 80.4% 올랐습니다. 고점 전 3년 동안 가장 낮던 값에서 고점까지 몇 배 올랐는지 비교했습니다. 이 배수가 컸던 국면은 1989년(5.2배)과 2000년(3.78배)이었습니다. 두 번 모두 고점에서 바닥까지 54~56% 내렸습니다.

2026년 코스피 주간 종가
3월 말부터 83일 동안 80.4% 오른 뒤 136일 동안 40.93% 내렸습니다
금요일 종가에 연말·3월 4일·6월 22일·11월 5일 종가를 더했습니다.
4,0006,0008,0006월 22일 고점 9,114.55코스피 2026-11-05 5,3845,3842025-122026-032026-052026-072026-092026-11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진폭이 닮았습니다. 올해 하루 5% 넘게 내린 날은 22일입니다. 1980년 이후 한 해 최다입니다. 종전 최다는 1998년과 2000년의 11일이었습니다. 3월 4일의 12.06% 하락은 1980년 이후 가장 큰 하루 하락입니다. 7월 31일의 17.91% 상승은 가장 큰 하루 상승입니다. 지수가 하루하루 출렁이는 정도를 「변동성」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 달(20거래일) 변동성을 1년 기준으로 바꾸면 56.8%입니다. 1980년 이후 100일 가운데 3일도 안 나온 높은 수준입니다. 외환위기 바닥 무렵인 1998년 6월의 55.9%와 비슷합니다.

하루 5% 넘게 내린 날 수
2026년 22일은 1980년 이후 한 해 최다입니다
2026년은 11월 5일까지입니다. 같은 해 하루 5% 넘게 오른 날도 17일입니다.
010202026년2026년 22 일221998년1998년 11 일112000년2000년 11 일111997년1997년 10 일102008년2008년 8 일8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환율이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1997년에는 지수가 -40%에 닿은 날 원·달러 환율이 964.8원이었습니다. 두 달도 안 돼 1,960.0원까지 올랐습니다. 올해는 고점 날 1,537.2원이던 환율이 11월 5일 1,342.1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주가가 빠지는 동안 원화 값은 올랐습니다. 외환위기 때는 외국 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며 달러 값이 뛰었습니다. 그런 모습은 지금 환율에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하락의 진원이 좁습니다. 11월 5일 삼성전자는 7.57%, SK하이닉스는 9.46% 내렸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 업종 23개 가운데 11개는 올랐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은 8.53% 내렸습니다. 직접 계기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거론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에서 판 금액이 산 금액보다 3조 4,323억 원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세 갈래

과거 여섯 번에서 지수가 처음 -40%에 닿은 뒤의 경로를 모았습니다. 경로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40% 뒤 과거 6번은 어디로 갔나
한 번 더 20~25% 내린 경우가 3번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A = 2002~03년·2018~20년, B = 1989~92년·2000~01년·2007~08년, C = 1997~98년.
0123A. -40% 언저리에서 멈춤A. -40% 언저리에서 멈춤 2 번2B. 한 번 더 20~25% 하락B. 한 번 더 20~25% 하락 3 번3C. 외환·금융 위기로 번짐C. 외환·금융 위기로 번짐 1 번1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세 갈래의 과거 숫자
빈도는 과거 6번의 기록입니다. 사례가 적어 앞날의 확률로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오른쪽 열은 과거에 더 내린 비율을 11월 5일 종가에 그대로 곱한 가정값입니다.
갈래빈도-40% 뒤 더 내린 폭11월 5일 종가에 대면
A. 멈춤33%0~-8.0%4,950~5,380선
B. 한 번 더 하락50%-22.7~-25.4%4,020~4,160선
C. 위기로 번짐17%-40.5%3,200선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A 갈래는 6번 중 2번입니다. 2002~03년과 2018~20년입니다. -40% 뒤 지수는 0~8.0% 더 내리고 멈췄습니다. 두 번 모두 고점 전 3년 동안 오른 배수가 1.42~2.0배로 작았습니다.

B 갈래는 6번 중 3번입니다. 1989~92년, 2000~01년, 2007~08년입니다. -40% 뒤 지수는 22.7~25.4% 더 내렸습니다. 고점 전 3년 동안 오른 배수는 2.56~5.2배였습니다. 이번 4.0배는 이 범위 안에 있습니다.

C 갈래는 6번 중 1번입니다. 1997~98년입니다. -40% 뒤 지수는 40.5% 더 내렸습니다. 이 국면에는 원·달러 환율 급등이 함께 있었습니다. 지금 환율에서는 이 조건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섯 번은 확률을 말하기에 적은 사례입니다. 빈도로는 A 33%, B 50%, C 17%입니다. 앞서 오른 배수만 보면 이번은 B 갈래와 닮았습니다. 환율만 보면 C 갈래의 조건은 아직 없습니다. 어느 갈래로 갈지는 아래 네 가지가 가를 것입니다.

  • 원·달러 환율: 달러 값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는지
  • 외국인 매매: 11월 5일처럼 판 금액이 크게 많은 날이 이어지는지
  • 반도체 회사 이익: 미국 규제 우려가 실제 이익 숫자로 옮겨 가는지
  • 출렁임: 하루 5% 넘는 급등락이 줄어드는지

하루 급락 뒤의 기록도 있습니다. 1990년 이후 하루 5% 넘게 내린 날 36번을 모았습니다. 한 달 안에 이어진 급락일은 첫날만 셌습니다. 3개월 안에 그날보다 낮은 종가가 나온 경우는 35번 중 29번이었습니다. 1년 뒤 지수가 그날보다 높았던 경우는 33번 중 21번이었습니다. 급락 직후의 변동은 대개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지금 필요한 마음가짐

2008년 10월 24일 코스피는 하루 10.57% 내린 938.75로 마감했습니다. 금융위기의 저점이었습니다. 그날 화면 앞의 투자자는 그날이 저점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다음 다섯 가지는 지수 방향과 관계없이 쓸 수 있는 점검입니다.

1. 기준을 하나 더 적어 봅니다. 코스피는 고점 대비 40.93% 낮습니다. 연초 대비로는 27.75% 높습니다. 2023년 10월 31일보다는 2.36배입니다. 손실의 크기는 들어온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내 계좌의 기준일과 숫자를 따로 적어 두면 지수 뉴스와 내 사정이 섞이지 않습니다.

2. 빌린 돈은 시계가 다릅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산 주식은 값이 떨어져 담보가 모자라면 증권사가 강제로 팔 수 있습니다. 이를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이 매도는 투자자의 판단과 상관없이 일어납니다. 빌린 돈이 있다면 담보 비율과 강제 매도가 시작되는 가격부터 확인할 일입니다.

3. 회복에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과거 여섯 번은 저점에서 이전 고점까지 8.2개월에서 45.9개월이 걸렸습니다. 가운데 값은 약 24개월입니다. 1년 안에 쓸 돈과 몇 년을 기다릴 수 있는 돈은 같은 지수에서도 다른 문제입니다.

4. 큰 반등도 하락장 안에서 나옵니다. 1980년 이후 하루 8% 넘게 오른 날은 16일입니다. 그중 11일은 지수가 1년 고점보다 20% 넘게 낮을 때 나왔습니다. 올해 7월 31일의 17.91% 상승도 고점 대비 38.6% 낮은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하루 움직임에 맞춘 결정은 다음 날 반대 움직임을 만나기 쉽습니다.

5. 결정 기준은 장 밖에서 적습니다. 어떤 숫자가 나오면 무엇을 다시 볼지 미리 적어 둡니다. 환율, 외국인 매매, 담보 비율 같은 숫자입니다. 장중 화면 앞에서 새 기준을 만들면 그 순간의 공포가 기준이 되기 쉽습니다. 계좌 구조나 대출 조건이 복잡하면 거래 금융회사 상담 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98년 6월 16일 280.00에서 1997년 고점을 되찾기까지는 10.3개월이 걸렸습니다. 2001년 9월 17일 저점에서는 45.9개월이 걸렸습니다. 같은 폭락도 끝나는 방식은 달랐습니다. 지금 숫자가 1997년과 닮은 것은 속도까지입니다. 그 뒤의 경로는 환율과 기업 이익, 외국인 매매가 가를 것입니다.

데이터 기준

  • 코스피 일별 종가: 1980년 1월 4일~2026년 11월 5일, WAISOD 수집. 1980년 1월 4일 이전 계열은 지수 기준이 달라 뺐습니다.
  • 원·달러 환율: 일별 중간값, WAISOD 수집.
  • 11월 5일 종목·업종·투자자별 수치: WAISOD 국내 마감 브리핑(2026-11-05 마감).
  • -40% 도달일: 그 국면 고점 종가보다 처음 40% 넘게 낮게 마감한 날.
  • 고점 전 3년 동안 오른 배수: 고점 종가 ÷ 고점 전 3년(756거래일) 최저 종가.
  • 변동성: 최근 20거래일 하루 등락률의 표준편차 × √252(1년 기준으로 환산).
  • 작성 기준일은 2026-11-05 종가입니다. 11월 6일 장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과거 지수 통계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 글입니다. 특정 지수나 종목의 거래 방향이나 시점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의 비율은 과거 빈도이며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판단과 책임은 독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AI가 필명 'WAISOD 데스크' 명의로 작성한 데이터 기반 글이며 투자 자문·매매 권유·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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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36일 만에 40% 하락: 폭락사 여섯 장면과 지금

코스피가 고점 뒤 136일 만에 40.93% 내렸습니다. 같은 속도의 하락은 1980년 이후 1997년 외환위기 때 한 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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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종가
5,383.80
하루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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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3%
6월 22일 9,1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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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때와 지금은 환율이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과거 여섯 번의 큰 폭락을 지금과 나란히 놓았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스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전체의 값을 하나로 묶은 지수입니다.
  • 고점 대비: 가장 높았던 날의 지수보다 몇 % 낮은지입니다.
  • 거래일: 주식시장이 열린 날입니다. 주말과 휴일은 세지 않습니다.
  • 순매도: 판 금액이 산 금액보다 많은 상태입니다.

136일, 두 번 나온 같은 숫자

1997년 6월 17일 코스피는 792.29였습니다. 136일 뒤인 10월 31일 지수는 470.79로 마감했습니다. 고점보다 40.6% 낮은 값이었습니다.

2026년 6월 22일 코스피는 9,114.55로 사상 최고치를 썼습니다. 136일 뒤인 11월 5일 지수는 5,383.80으로 마감했습니다. 고점보다 40.93% 낮은 값입니다.

1980년 이후 코스피가 고점에서 40% 넘게 빠진 국면은 이번 전에 여섯 번 있었습니다. 136일 만에 -40%에 닿은 것은 1997년뿐이었습니다. 나머지 다섯 번은 8.4개월에서 25.6개월이 걸렸습니다.

고점에서 -40%까지 걸린 기간
이번과 1997년이 4.5개월(136일)로 가장 빨랐습니다
그 국면 고점 종가보다 처음 40% 넘게 낮게 마감한 날까지입니다.
010202026년2026년 4.5 개월4.51997~98년1997~98년 4.5 개월4.52000~01년2000~01년 8.4 개월8.42002~03년2002~03년 10.5 개월10.52007~08년2007~08년 11.5 개월11.51989~92년1989~92년 16.7 개월16.72018~20년2018~20년 25.6 개월25.6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고점을 100으로 맞추면 두 해의 경로가 겹쳐 보입니다. 고점 뒤 92거래일째 1997년 지수는 61.2였습니다. 2026년 같은 날은 59.1입니다.

고점을 100으로 맞춘 코스피 경로
고점 뒤 92거래일째 1997년은 61.2, 2026년은 59.1이었습니다
가로축은 고점 뒤 거래일 수입니다. 2026년은 11월 5일(92거래일)까지입니다.
4060801002000~01 닷컴 +253일 56.356.32002~03 카드 +253일 60.460.42007~08 금융위기 +253일 55.855.81997~98 외환위기 +253일 37.637.62026 +92일 59.159.11997~98 외환위기2000~01 닷컴2002~03 카드2007~08 금융위기2026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폭락사 여섯 장면

1989~92년, 1,000선 뒤의 3년. 코스피는 1989년 3월 31일 처음 1,000선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나흘 뒤 1,006.15로 고점을 찍었습니다. 1992년 8월 21일 지수는 459.07이었습니다. 고점에서 54.4% 내린 값입니다. 직전 3년 동안 지수는 5.2배 오른 상태였습니다.

1997~98년, 외환위기. 1997년 6월 17일 792.29에서 1998년 6월 16일 280.00까지 64.7% 내렸습니다. 같은 시기 원·달러 환율은 888.0원에서 1997년 12월 23일 1,960.0원까지 올랐습니다. 주식과 원화가 함께 무너진 국면입니다. 1997년 11월 24일에는 하루에 10.95% 빠졌습니다.

2000~01년, 닷컴 거품과 9·11. 1998년 6월 280.00에서 출발한 지수는 2000년 1월 4일 1,059.04까지 3.78배가 됐습니다. 그 뒤 2001년 9월 17일 468.76까지 55.7% 내렸습니다. 9·11 테러 다음 날인 2001년 9월 12일 하루 낙폭은 12.02%였습니다. 저점에서 이전 고점을 되찾기까지 45.9개월이 걸렸습니다. 여섯 번 가운데 가장 긴 회복입니다.

2002~03년, 카드 부실. 2002년 4월 18일 937.61에서 2003년 3월 17일 515.24까지 45.1% 내렸습니다. -40% 선을 넘은 뒤 추가 하락은 8.0%에 그쳤습니다. 저점은 그로부터 12일 뒤였습니다.

2007~08년, 금융위기. 2007년 10월 31일 2,064.85에서 2008년 10월 24일 938.75까지 54.5% 내렸습니다. 저점 날 하루 낙폭은 10.57%였습니다. 엿새 뒤인 10월 30일 지수는 하루에 11.95% 올랐습니다. 가장 아픈 날과 가장 큰 반등일이 한 주 안에 붙어 있었습니다.

2018~20년, 긴 조정 끝의 코로나. 2018년 1월 29일 2,598.19에서 2020년 3월 19일 1,457.64까지 43.9% 내렸습니다. -40% 선을 넘은 날이 곧 저점이었습니다. 저점 뒤 8.2개월 만에 이전 고점을 되찾았습니다. 여섯 번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입니다.

1980년 이후 코스피가 고점에서 40% 넘게 내린 국면
종가 기준입니다. 「바닥까지」는 고점에서 가장 낮은 종가까지, 「제자리까지」는 그 바닥에서 고점 종가를 다시 넘기까지 걸린 기간입니다. 1997~98년은 1997년 6월 고점 기준이며, 1994년 11월 고점 1,138.75 기준으로는 -75.4%입니다.
국면가장 많이 내린 폭바닥까지제자리까지
1989~92년-54.4%40.6개월25.0개월
1997~98년 외환위기-64.7%12.0개월10.3개월
2000~01년 닷컴·9·11-55.7%20.4개월45.9개월
2002~03년 카드 부실-45.1%10.9개월22.8개월
2007~08년 금융위기-54.5%11.8개월26.3개월
2018~20년 코로나-43.9%25.6개월8.2개월
2026년(진행 중)-40.9%4.5개월째—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40%에 못 미친 큰 하락도 있었습니다. 2011년에는 25.9%, 2021~22년에는 34.8% 내렸습니다. 2024년 8월 5일에는 하루에 8.77% 빠졌습니다.

지금은 무엇이 닮았나

속도가 닮았습니다. 앞에서 본 대로 136일 만의 -40%는 1997년과 같습니다.

앞선 급등이 닮았습니다. 코스피는 2023년 10월 31일 2,277.99에서 고점까지 4.0배가 됐습니다. 올해 3월 31일 5,052.46에서 6월 22일까지 83일 동안에만 80.4% 올랐습니다. 고점 전 3년 동안 가장 낮던 값에서 고점까지 몇 배 올랐는지 비교했습니다. 이 배수가 컸던 국면은 1989년(5.2배)과 2000년(3.78배)이었습니다. 두 번 모두 고점에서 바닥까지 54~56% 내렸습니다.

2026년 코스피 주간 종가
3월 말부터 83일 동안 80.4% 오른 뒤 136일 동안 40.93% 내렸습니다
금요일 종가에 연말·3월 4일·6월 22일·11월 5일 종가를 더했습니다.
4,0006,0008,0006월 22일 고점 9,114.55코스피 2026-11-05 5,3845,3842025-122026-032026-052026-072026-092026-11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진폭이 닮았습니다. 올해 하루 5% 넘게 내린 날은 22일입니다. 1980년 이후 한 해 최다입니다. 종전 최다는 1998년과 2000년의 11일이었습니다. 3월 4일의 12.06% 하락은 1980년 이후 가장 큰 하루 하락입니다. 7월 31일의 17.91% 상승은 가장 큰 하루 상승입니다. 지수가 하루하루 출렁이는 정도를 「변동성」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 달(20거래일) 변동성을 1년 기준으로 바꾸면 56.8%입니다. 1980년 이후 100일 가운데 3일도 안 나온 높은 수준입니다. 외환위기 바닥 무렵인 1998년 6월의 55.9%와 비슷합니다.

하루 5% 넘게 내린 날 수
2026년 22일은 1980년 이후 한 해 최다입니다
2026년은 11월 5일까지입니다. 같은 해 하루 5% 넘게 오른 날도 17일입니다.
010202026년2026년 22 일221998년1998년 11 일112000년2000년 11 일111997년1997년 10 일102008년2008년 8 일8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환율이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1997년에는 지수가 -40%에 닿은 날 원·달러 환율이 964.8원이었습니다. 두 달도 안 돼 1,960.0원까지 올랐습니다. 올해는 고점 날 1,537.2원이던 환율이 11월 5일 1,342.1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주가가 빠지는 동안 원화 값은 올랐습니다. 외환위기 때는 외국 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며 달러 값이 뛰었습니다. 그런 모습은 지금 환율에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하락의 진원이 좁습니다. 11월 5일 삼성전자는 7.57%, SK하이닉스는 9.46% 내렸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 업종 23개 가운데 11개는 올랐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은 8.53% 내렸습니다. 직접 계기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거론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에서 판 금액이 산 금액보다 3조 4,323억 원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세 갈래

과거 여섯 번에서 지수가 처음 -40%에 닿은 뒤의 경로를 모았습니다. 경로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40% 뒤 과거 6번은 어디로 갔나
한 번 더 20~25% 내린 경우가 3번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A = 2002~03년·2018~20년, B = 1989~92년·2000~01년·2007~08년, C = 1997~98년.
0123A. -40% 언저리에서 멈춤A. -40% 언저리에서 멈춤 2 번2B. 한 번 더 20~25% 하락B. 한 번 더 20~25% 하락 3 번3C. 외환·금융 위기로 번짐C. 외환·금융 위기로 번짐 1 번1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세 갈래의 과거 숫자
빈도는 과거 6번의 기록입니다. 사례가 적어 앞날의 확률로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오른쪽 열은 과거에 더 내린 비율을 11월 5일 종가에 그대로 곱한 가정값입니다.
갈래빈도-40% 뒤 더 내린 폭11월 5일 종가에 대면
A. 멈춤33%0~-8.0%4,950~5,380선
B. 한 번 더 하락50%-22.7~-25.4%4,020~4,160선
C. 위기로 번짐17%-40.5%3,200선
출처: WAISOD 산출 · 코스피 일별 종가 · 기준일 2026-11-05

A 갈래는 6번 중 2번입니다. 2002~03년과 2018~20년입니다. -40% 뒤 지수는 0~8.0% 더 내리고 멈췄습니다. 두 번 모두 고점 전 3년 동안 오른 배수가 1.42~2.0배로 작았습니다.

B 갈래는 6번 중 3번입니다. 1989~92년, 2000~01년, 2007~08년입니다. -40% 뒤 지수는 22.7~25.4% 더 내렸습니다. 고점 전 3년 동안 오른 배수는 2.56~5.2배였습니다. 이번 4.0배는 이 범위 안에 있습니다.

C 갈래는 6번 중 1번입니다. 1997~98년입니다. -40% 뒤 지수는 40.5% 더 내렸습니다. 이 국면에는 원·달러 환율 급등이 함께 있었습니다. 지금 환율에서는 이 조건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섯 번은 확률을 말하기에 적은 사례입니다. 빈도로는 A 33%, B 50%, C 17%입니다. 앞서 오른 배수만 보면 이번은 B 갈래와 닮았습니다. 환율만 보면 C 갈래의 조건은 아직 없습니다. 어느 갈래로 갈지는 아래 네 가지가 가를 것입니다.

  • 원·달러 환율: 달러 값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는지
  • 외국인 매매: 11월 5일처럼 판 금액이 크게 많은 날이 이어지는지
  • 반도체 회사 이익: 미국 규제 우려가 실제 이익 숫자로 옮겨 가는지
  • 출렁임: 하루 5% 넘는 급등락이 줄어드는지

하루 급락 뒤의 기록도 있습니다. 1990년 이후 하루 5% 넘게 내린 날 36번을 모았습니다. 한 달 안에 이어진 급락일은 첫날만 셌습니다. 3개월 안에 그날보다 낮은 종가가 나온 경우는 35번 중 29번이었습니다. 1년 뒤 지수가 그날보다 높았던 경우는 33번 중 21번이었습니다. 급락 직후의 변동은 대개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지금 필요한 마음가짐

2008년 10월 24일 코스피는 하루 10.57% 내린 938.75로 마감했습니다. 금융위기의 저점이었습니다. 그날 화면 앞의 투자자는 그날이 저점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다음 다섯 가지는 지수 방향과 관계없이 쓸 수 있는 점검입니다.

1. 기준을 하나 더 적어 봅니다. 코스피는 고점 대비 40.93% 낮습니다. 연초 대비로는 27.75% 높습니다. 2023년 10월 31일보다는 2.36배입니다. 손실의 크기는 들어온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내 계좌의 기준일과 숫자를 따로 적어 두면 지수 뉴스와 내 사정이 섞이지 않습니다.

2. 빌린 돈은 시계가 다릅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산 주식은 값이 떨어져 담보가 모자라면 증권사가 강제로 팔 수 있습니다. 이를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이 매도는 투자자의 판단과 상관없이 일어납니다. 빌린 돈이 있다면 담보 비율과 강제 매도가 시작되는 가격부터 확인할 일입니다.

3. 회복에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과거 여섯 번은 저점에서 이전 고점까지 8.2개월에서 45.9개월이 걸렸습니다. 가운데 값은 약 24개월입니다. 1년 안에 쓸 돈과 몇 년을 기다릴 수 있는 돈은 같은 지수에서도 다른 문제입니다.

4. 큰 반등도 하락장 안에서 나옵니다. 1980년 이후 하루 8% 넘게 오른 날은 16일입니다. 그중 11일은 지수가 1년 고점보다 20% 넘게 낮을 때 나왔습니다. 올해 7월 31일의 17.91% 상승도 고점 대비 38.6% 낮은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하루 움직임에 맞춘 결정은 다음 날 반대 움직임을 만나기 쉽습니다.

5. 결정 기준은 장 밖에서 적습니다. 어떤 숫자가 나오면 무엇을 다시 볼지 미리 적어 둡니다. 환율, 외국인 매매, 담보 비율 같은 숫자입니다. 장중 화면 앞에서 새 기준을 만들면 그 순간의 공포가 기준이 되기 쉽습니다. 계좌 구조나 대출 조건이 복잡하면 거래 금융회사 상담 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98년 6월 16일 280.00에서 1997년 고점을 되찾기까지는 10.3개월이 걸렸습니다. 2001년 9월 17일 저점에서는 45.9개월이 걸렸습니다. 같은 폭락도 끝나는 방식은 달랐습니다. 지금 숫자가 1997년과 닮은 것은 속도까지입니다. 그 뒤의 경로는 환율과 기업 이익, 외국인 매매가 가를 것입니다.

데이터 기준

  • 코스피 일별 종가: 1980년 1월 4일~2026년 11월 5일, WAISOD 수집. 1980년 1월 4일 이전 계열은 지수 기준이 달라 뺐습니다.
  • 원·달러 환율: 일별 중간값, WAISOD 수집.
  • 11월 5일 종목·업종·투자자별 수치: WAISOD 국내 마감 브리핑(2026-11-05 마감).
  • -40% 도달일: 그 국면 고점 종가보다 처음 40% 넘게 낮게 마감한 날.
  • 고점 전 3년 동안 오른 배수: 고점 종가 ÷ 고점 전 3년(756거래일) 최저 종가.
  • 변동성: 최근 20거래일 하루 등락률의 표준편차 × √252(1년 기준으로 환산).
  • 작성 기준일은 2026-11-05 종가입니다. 11월 6일 장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과거 지수 통계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 글입니다. 특정 지수나 종목의 거래 방향이나 시점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의 비율은 과거 빈도이며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판단과 책임은 독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AI가 필명 'WAISOD 데스크' 명의로 작성한 데이터 기반 글이며 투자 자문·매매 권유·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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